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尹에 자기방어권 보장해야"

김상진 대표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08: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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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상.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에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을 촉구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자유 민주주의 공화국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기 방어권을 보장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정 실장은 수사기관들이 "직무가 중지된 상태에서도 여전히 국가원수이자 최고 헌법기관인 윤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처럼 다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이 충분히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제3의 장소 조사나 방문 조사 등 모든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경찰, 공수처와 협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정 실장은 또 "특례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정파적 선동과 수사기관의 폭압으로 자연인 윤석열의 발언권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알파경제 김상진 대표기자(ce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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