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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프레인TPC)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이화겸이 새로운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합류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이는 그의 최근 활발한 활동을 잇는 행보로, 연기력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살롱 드 홈즈'는 네오엔터테인먼트와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일상에 치여 살아가는 주부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이화겸은 극 중 평화로운 아파트 단지의 입주민 '윤주' 역을 맡았다. 세련되고 여유로운 모습의 윤주는 주부 탐정단 4인방과 갈등을 빚으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의 캐릭터가 탐정단이 파헤치는 사건의 중심에 얽히면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화겸은 최근 KBS 2TV 드라마 '페이스미'에서 염산 테러 피해자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피해자의 허망함과 두려움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극의 설득력을 높였고,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이화겸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에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업계 관계자는 "이화겸이 '수상한 그녀'에서 다재다능한 캐릭터로 변신을 예고했다"며 "그의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살롱 드 홈즈'에는 이화겸 외에도 이시영, 김다솜, 정영주, 남기애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들과 이화겸의 호흡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화겸이 출연하는 '수상한 그녀'는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그의 연이은 활약상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