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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지피브이씨)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차선우가 숏폼 드라마 '쏘니의 경쟁'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는 차선우의 2025년 첫 작품으로, 14일 숏드라마 전문 플랫폼 '숏차'와 글로벌 서비스 Shortime(쇼타임)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쏘니의 경쟁'은 동명의 두 남자가 영혼이 바뀌며 겪게 되는 예기치 못한 인생의 변화를 그린 드라마다. 총 5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남자의 앞날과 영혼이 바뀐 후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다룬다.
차선우는 이 작품에서 지극히 평범한 남자 손진우 역을 맡았다. 그의 캐릭터는 평생 꿈꿔온 회사 SB게임즈에 입사한 후, 고등학교 시절 라이벌이었던 또 다른 손진우(백주호 분)와 재회하게 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차선우가 평범한 남자와 재벌 2세 역할을 동시에 연기한다는 것이다.
차선우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관계자는 "차선우가 '쏘니의 경쟁'을 시작으로 2025년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선우는 2024년 한 해 동안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이기동 체육관'과 영화 '주차금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업계 관계자들은 차선우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주목하고 있으며, 새로운 영화 촬영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