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 NS홈쇼핑 통해 인수 절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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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홈플러스 익스프레스)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하림그룹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국내 슈퍼마켓(SSM)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고됐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본입찰 과정을 거쳐 하림그룹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했다.
이번 매각 절차는 신속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매각 측은 별도의 장기 협상 과정을 생략하고, 다음 주 중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해 거래를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림그룹 측 인수 주체는 계열사인 NS홈쇼핑이 맡는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본입찰에 참여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진행된 예비 입찰에는 MGC 글로벌 등 전략적 투자자(SI) 2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이들은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GS리테일과 롯데쇼핑에 이어 국내 SSM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국에 200여 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전체 매장의 약 70%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과거 2024년 6월경에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이 추진된 바 있다. 당시 회사는 10여 곳의 매수 후보군과 접촉하며 거래를 타진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무산된 바 있다. 이번 하림그룹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약 2년 만에 매각 작업이 결실을 맺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