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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얼미터) |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3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6%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0.3%포인트 오른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0.2%포인트 하락한 65.9%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4월 1주 37.3%를 기록한 이후 3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권역별로는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각각 2.5%포인트와 2.3%포인트 상승한 31.7%, 29.5%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3.1%포인트, 광주·전라에서는 1.4%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와 50대에서 각각 2.2%포인트와 5.3%포인트 상승해 29.7%와 30.7%를 기록했다. 40대 지지율은 20.5%로 나타났다.
20대와 60대에서는 각각 5.2%포인트와 2.5%포인트 하락한 18.6%와 35.6%를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4.2%포인트 상승한 57.6%, 진보층에서는 1.9%포인트 하락한 8.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