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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해 해운업계의 실적 반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2024년 홍해 사태 당시 공급망 교란으로 운임이 2배가량 상승하며 물류 기업들이 수혜를 입었다”며, 이번 사태 역시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민간 선박의 우회 항로 이용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이에 따른 보험료와 유류비 증가는 운임 인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 대표는 현대글로비스가 초대형 유조선(VLCC) 11척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의 3분의 1이 해운 부문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들어, 해운사로서의 정체성과 실적 기대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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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미래 전략과 관련해서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단계별 도입 계획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공장의 통합물류센터에서 아틀라스를 우선 학습시키고 있다”며, 2028년 고도화된 물류 작업에 투입한 후 2030년에는 제조 공정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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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전시에서 자회사 알티올과 공동 개발한 창고제어시스템 ‘오르카(ORCA)’를 기반으로 한 ‘팔레트 셔틀’ 기술을 선보였다.
이는 기계가 화물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이 대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물류 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LNG 등 가스선 도입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신산업 비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