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자본시장 옥토 만들어야…디테일이 중요"

이형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9 08:57:05
  • -
  • +
  • 인쇄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이형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자본시장 개혁과 관련해 "우리는 큰 돌을 집어내는 데에만 최적화돼 있다. 그러나 투자자의 믿음을 제고하는 데에는 '디테일'이 사실 중요하다"며 세부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상법 개정 등 일련의 금융시장 개혁 조치를 언급하며 "이제 중간 크기의 돌도 집어내고 자갈도 집어내야 옥토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구체적인 개선 과제로 공매도를 지목하며 "다른 나라의 모범적 공매도 제도와 비교해 부족한 게 뭔지 발견해서 고치거나 새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입법 개혁의 어려움을 수술에 비유하며 "사소한 문제를 신속하게 많이 바꾸면 거대한 입법 개혁과 다르지 않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직후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산 상당 부분이 부동산에 집중된 현실은 여러 부작용을 낳고 있다. 과감히 구조를 바꿔야 할 때"라며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립하면 이는 분명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알파경제 이형진 기자(magicbullet@alphabiz.co.kr)

주요기사

국회 '2026 모빌리티포럼' 개최..."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확보"2026.03.19
LS식 중복상장 원천금지…李 대통령, 자본시장 개혁의지 재강조2026.03.19
李 대통령 "주식 판 돈 왜 모레 주나" 지적에…거래소 "T+1 단축 추진"2026.03.19
구윤철 "美 무역법 301조 조사…경쟁국보다 불리하지 않게"2026.03.18
강훈식 “韓, UAE서 원유 총 2400만 배럴 긴급 확보”…중동 정세 불안 속 에너지 안보 강화2026.03.18
뉴스댓글 >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