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세계 어린이의 날 맞아 1억 원 기부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09: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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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영양교육 지원 키트 전달, 아너스클럽 가입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NCT의 멤버 도영이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도영은 그동안 어린이와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등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에는 11월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을 앞두고 직접 기부처와 기부 물품을 선정하여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1억 원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프로그램 중 영양교육 지원 키트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 키트는 고영양 비스킷, 영양실조치료식, 책가방, 공책, 연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니세프 측에 따르면, 이 금액으로 고영양 비스킷 약 15만 개와 책가방 3천 3백여 개 등을 전달할 수 있다.


도영은 "첫 솔로 앨범부터 아시아 투어, 앙코르 콘서트로 만난 여러 나라의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전 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며, 행복한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전해주신 따뜻한 관심과 손길은 계속되는 전쟁과 자연재해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로 도영은 유니세프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는 도영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선한 영향력 확산에 대한 인정으로 볼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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