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안은진, SBS 새 드라마 주연 확정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09: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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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 속 도발적 로맨스로 시청자 기대감 고조

 

(사진= YG엔터테인먼트, UAA)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SBS가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이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기혼 여성으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긴 팀장의 복잡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2022년 히트작 '천원짜리 변호사'의 김재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쌍갑포차'와 '지금부터, 쇼타임!'의 하윤아, 태경민 작가가 공동 집필했다.

 

장기용은 극중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의 팀장 공지혁 역을 맡았다. 공지혁은 뛰어난 지성과 냉철한 판단력, 열정적인 실행력을 겸비한 인물로 묘사된다. 그는 예기치 못한 키스 후 사라진 여자 고다림으로 인해 '불가능한 사랑'과 '불가피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안은진은 여주인공 고다림 역을 맡아 장기용과 호흡을 맞춘다. 고다림은 가족을 위해 기혼 여성으로 위장하여 육아용품 회사에 취업한 싱글 여성이다. 처음에는 정직원이 되는 것만을 목표로 했으나, 공지혁과의 만남으로 예상치 못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이 드라마는 2025년 중 방영 예정이며, 독특한 설정과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와 UAA 측은 각각 장기용과 안은진의 캐스팅 소식을 공식 확인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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