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이원석, 코믹 연기로 시청자 사로잡아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5 09: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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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글맞은 애정 표현과 유머러스한 액션으로 극의 재미 더해

(사진= 제공)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SBS의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배우 이원석이 신선한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하는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에서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원석은 부산의 거대 조직 용사파의 부하 '오상만'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그의 연기는 '사랑에 빠진 양아치'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원석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작품의 유쾌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자친구 자영(김형서 분)을 향한 능글맞은 애정 표현은 이원석의 연기력을 잘 보여주는 장면 중 하나다. 그는 자영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 눈치를 보며 절절매는 모습을 통해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또한, 이원석은 주연 배우들과의 액션 장면에서도 뛰어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김남길(해일 역)과 김성균(대영 역)과의 대치 장면에서 우스꽝스럽게 쓰러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원석의 코믹 연기가 긴장감 있는 전개 속에서 적절한 웃음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열혈사제2'는 박재범 작가의 극본, 박보람 감독의 연출로 제작되었으며,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이원석의 캐릭터가 향후 극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그의 코믹 연기가 어떤 방식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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