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새로운 '좀콤' 장르 선보여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09: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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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현 감독의 <뉴토피아>, 좀비물에 로맨스 결합한 신선한 시도

(사진= 쿠팡플레이 '뉴토피아')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쿠팡플레이가 2월 7일 공개 예정인 새로운 시리즈 <뉴토피아>를 통해 기존 좀비물과 차별화된 '좀콤'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좀비 아포칼립스 설정에 로맨스를 결합해 신선한 접근을 시도한다.

 

<파수꾼>과 <사냥의 시간>으로 주목받은 윤성현 감독이 연출을 맡은 <뉴토피아>는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군인 재윤과 그의 여자친구 영주가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 감독은 "기존 좀비물과는 다른 방향성과 결을 가진 작품"이라며 "로맨스와 좀비, 유머와 과감한 비주얼 등 뚜렷한 색깔을 가진 요소들이 한데 모여 독특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사진= 쿠팡플레이 '뉴토피아')

 

주연을 맡은 박정민과 지수는 윤 감독에 대한 신뢰를 표명했다. 박정민은 "감독님을 향한 믿음이 항상 있었고, 현장에서 보여주는 화면들에 감탄하는 순간들이 잦았다"고 말했으며, 지수는 "감독님이 생각하는 바가 명확해 촬영할 때 믿음이 갔고 확신을 줄 때가 많았다"고 전했다.

 

<뉴토피아>는 좀비물의 전형을 넘어선 한국형 '좀콤'의 탄생을 예고하며, 2월 7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윤성현 감독의 독창적인 비주얼과 박정민, 지수 등 실력파 배우들의 조합이 어떤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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