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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걸그룹 에스파가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인 멤버 개인의 솔로곡을 오는 9일 전격 발표한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공개될 네 트랙은 각 멤버의 개성과 재능을 한껏 드러내는 작품들로, 카리나의 힙합 댄스곡 '업'(UP), 지젤의 감성적 알앤비(R&B) 곡 '도파민'(Dopamine), 닝닝의 알앤비 댄스곡 '보어드!'(Bored!), 그리고 윈터의 EDM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스파크'(Spark)가 포함되어 있다.
소속사 측은 해당 곡들이 콘서트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다양한 숏폼 미디어 플랫폼에서 팬들에 의한 댄스 커버와 챌린지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모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각 트랙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작사와 개성 넘치는 사운드 프로듀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카리나가 작사에 참여한 '업'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심플한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마쳤다.
지젤의 '도파민'은 상대방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을 숨기려는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아련하게 담아낸 R&B 곡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닝닝과 윈터가 선사할 ‘보어드!’와 ‘스파크’ 역시 각각 리듬감 넘치는 알앤비 데스트랙과 몽환적 EDM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시원한 분위기로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에스파는 오는 21일 다섯 번째 미니음반이자 올해 첫 앨범인 ‘위플래시’(Whiplash) 발매행사를 앞두고 있어, 이번 솔로곡 발매 소식은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부추기고 있다.
팬들은 에스파 멤버 개개인의 독창적인 매력과 음악적 역량이 어우러진 이번 솔로곡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