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KBS 설특집서 스포츠 아나운서 꿈 실현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09: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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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뽈룬티어' 통해 축구 해설가로 변신... 다재다능한 면모 과시

 

(사진= KBS '뽈룬티어')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트로트 스타이자 KBS 최연소 연예대상 수상자인 이찬원이 오랜 꿈이었던 스포츠 아나운서 역할에 도전한다. KBS 설특집 '뽈룬티어'를 통해 축구 해설가로 데뷔할 예정인 이찬원의 새로운 도전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뽈룬티어'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 축구계의 레전드 선수들과 일반인 팀 간의 풋살 대결을 다룬다. 2002 한일월드컵의 영웅 이영표, 설기현을 비롯해 현영민, 김영광, 조원희, 백지훈, 전가을, 김동철 등 유명 축구 선수들이 출연해 1000만 원의 기부금을 걸고 국내 최강 풋살팀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이찬원과 '뽈룬티어' 선수단의 첫 만남 장면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영상에서 이찬원은 선수 대기실을 방문해 "해설로 합류하게 되었다"고 정식으로 인사를 건넸고, 선수들은 그를 환영했다.

 

이찬원은 이 자리에서 "저는 원래 가수가 안 됐으면 스포츠 아나운서를 하려고 했었다"며 어린 시절의 꿈을 밝혔다. 이는 노래, 예능, 그리고 이제 중계까지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여주는 이찬원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뽈룬티어'는 27일 저녁 6시 25분과 28일 저녁 7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찬원의 스포츠 아나운서 변신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그리고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풋살 대결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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