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이원석이 SBS의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 캐스팅되어 화제다. 이 작품에서 그는 마약 카르텔의 일원 '오상만'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공조 수사극이다. 극본은 박재범, 연출은 박보람이 맡았으며,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가 공동 제작한다.
이원석은 이 드라마에서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무명팀 형사 구자영(김형서 분)과 얽히며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이원석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석은 KBS2 '학교 2017',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영화 '바람개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 1, 2에서 빌런 역할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원석의 '열혈사제2' 출연에 대해 "그의 다재다능한 연기력이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열혈사제2'는 오는 11월 8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원석의 새로운 변신이 드라마의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