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진, 14년 만에 MBC 예능 복귀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09: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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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서 '오만추' 인연 지상렬 속마음 공개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우희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14년 만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Z세대에게 인지도를 급상승하게 만들어준 연애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의 경험과 방송인 지상렬과의 인연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우희진은 이번 방송에서 김숙에게 섭외를 받아 ‘오만추’에 출연했으나 실제 내용이 달랐던 점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상렬과의 초기 썸 이야기를 비롯해 그에 대한 속마음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9일 방영될 이 방송은 우희진, 황동주, 미미(오마이걸), 이시안 등이 출연하는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우희진은 초등학교 6학년 나이에 아역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느낌’,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등을 통해 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오만추' 덕분에 과거 클립들이 재조명되면서 MZ세대 사이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그는 카페에서 들었던 에피소드까지 소개하며 주목받았다. 그녀는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를 함께한 아이유와의 인연도 언급하며 아이유를 극찬했다고 전했다.

 

우희진은 당대 톱스타들과의 호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 의외의 인물을 꼽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녀와 손지창, 이정재, 김민종 등의 배우들과 함께한 작품들은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특히 드라마 ‘느낌’에서 이정재와 함께 찍은 장면이 다시 화제가 되면서 그 배경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변함없는 아름다움과 솔직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인 우희진의 이야기들은 오는 수요일 밤 10시 30분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독특한 토크 형식으로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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