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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요즘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김일우(61)가 모델 출신 배우 박선영(54)에 대한 호감을 공개적으로 표현해 화제다.
11일 방영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의 남산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김일우는 강릉에서 직접 가져온 빵과 밀크티로 박선영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을 목격한 시민들은 "잘 어울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일우는 "사귀어요 우리"라며 박선영에게 공개 고백을 했다. 이에 박선영은 "오빠 책임질 수 있어?"라고 응수해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남산에서 운세도 뽑아보았다. 박선영의 연애운에는 '귀인이 나타나는 수가 들었다. 벗 중에 평생 연이 될 수 있는 천생연분이 있다. 김씨성과 박씨, 이씨 성이 길하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반면 김일우의 운세는 '더이상 머뭇거리다가는 시기를 놓치니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배우 서태화가 운영하는 국숫집을 방문했다. 서태화는 "내년에 국수 먹을 수 있겠네"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일우는 "출장 되지?"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서태화가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 묻자 김일우는 "선영 옆에 있으면 좋은 일들이 생길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방송을 통해 김일우와 박선영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배우의 향후 행보에 대해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