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높은 배당성향으로 실질 수익 기대 가능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1 09: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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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카드)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삼성카드가 높은 배당성향으로 실질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주가 매력이 높다는 평가다. 

 

iM증권은 21일 삼성카드의 2026년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7.8% 감소한 5953억원을 전망했다. 

 

이란 사태 등에 따라 최근 높아진 시장금리 변동성, 대손 관련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최대한 보수적인 가정을 적용함에 따라 컨센서스 대비 낮은 실적을 예상했다. 

 

다만 금리 환경의 안정화, 유의미한 경기 회복 등이 나타날 경우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 

 

2026년 DPS는 보수적으로 전년과 동일한 2800원을 예상하며 약 5.1%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배당 중심 채권형 투자 관점의 매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설용진 연구원은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침체,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인한 성장 제약, 카드론, 현금서비스 관련 대손비용 악화 우려 등 투자리스크가 존재한다"라면서도 "하지만 보수적인 운영 기조로 카드채 등 조달 만기를 안정적으로 가져가고 있으며 내실 중심 경영 기조를 통해 건전성 지표 및 대손비용을 안정적으로 관리함으로써 DPS를 꾸준히 우상향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카드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설 연구원은 "주가도 베타가 매우 낮아 시장 변동에도 매우 안정적인 흐름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채권형 투자에 가장 적합한 종목이라고 판단한다"라며 "40%를 상회하는 배당성향으로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적용되는 만큼 표면적인 배당수익률 이상으로 실질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현재 주가 기준으로는 카드채보다 매력이 높다"라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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