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나 테크놀로지스(LAZR.O), 올해 인력 30% 감축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9-24 09:25:26
  • -
  • +
  • 인쇄
루미나 테크놀로지스 라이다 센서. (사진=루미나 테크놀로지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자율주행 차량용 라이더 센서 제조업체인 루미나 테크놀로지스가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2024년 초부터 인력의 약 30%를 감축했다. 

 

루미나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신규 직원 감축으로 2024년 3·4분기에 약 400만~600만 달러의 추가 현금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미나는 지난 5월 20%의 정리해고와 함께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일부 시설을 부분적으로 또는 전면 재임대해 글로벌 입지를 줄이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루미나 테크놀로지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이 회사는 미국, 독일, 스웨덴, 인도, 중국 등에서 거의 800명의 정규직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차량의 완전한 자율성을 달성하는 데 핵심 구성 요소로 여겨지는 라이더 센서는 자율주행차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도로의 3차원 지도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루미나 테크로놀로스 주가는 6.83% 급락으로 마감했으마 장 마감 후 3.28% 반등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주요기사

혼다(7267 JP), 무게중심 이동 전동의자 출시...상업시설·병원 타겟 1000대 도입 목표2025.09.09
소니(6758 JP) 금융자회사, 일본 첫 '부분 스핀오프' 상장...최대 1000억엔 자사주 매입 계획2025.09.09
일본 이시바 총리 사퇴...닛케이 4만3600엔 돌파2025.09.09
일본 4~6월 GDP 2.2% 성장, 폭염 특수로 개인소비 급증...7~9월은 마이너스 예상2025.09.09
리비안(RIVN.O), 'R2' 출시 준비 앞두고 구조조정..."정부 보조금 축소 타격"2025.09.09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