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2025년 3편 주연작 확정...대세 입지 굳힌다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09:56:56
  • -
  • +
  • 인쇄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광장'부터 tvN '견우와 선녀'까지 다양한 장르 도전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추영우가 2025년 세 편의 주연작을 확정하며 한국 연예계의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뷔 4년 만에 주말드라마 주연을 맡은 추영우는 이제 스트리밍 플랫폼과 케이블 채널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2021년 웹드라마 '유 메이크 미 댄스'로 데뷔한 추영우는 '경찰수업', '학교 2021' 등 청춘물부터 '오아시스'와 같은 시대극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방영 중인 주말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1인 2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추영우의 2025년 행보는 더욱 눈부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와 '광장', 그리고 tvN의 '견우와 선녀'까지 세 편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다.

 

1월 24일 공개 예정인 '중증외상센터'에서 추영우는 천재 외과 전문의의 제자이자 엘리트 펠로우 양재원 역을 맡았다. 의학드라마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툰 원작의 '광장'에서는 조직 보스의 아들이자 검사인 금손 역을 맡아 누아르 장르에 도전한다. 추영우는 "현직 검사이지만 조직과 연관된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 새로운 도전"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tvN '견우와 선녀'에서는 타이틀 롤인 견우를 연기한다. 판타지 로맨스 장르인 이 작품에서 추영우는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추영우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택한 것은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려는 노력"이라며 "이는 장기적으로 그의 배우 경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배우 이상이, 셰익스피어 인 러브 서울 공연 화려한 성료2025.09.15
티캐스트 E채널 장성규·강지영 15년 만의 단독 MC 호흡2025.09.15
비투비 이민혁, 서울 단독 콘서트 성료2025.09.15
남우현, 마카오 콘서트 성황리 개최2025.09.15
강은비,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 알려2025.09.15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