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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재생 에너지 전력 생산업체 에너직스 리뉴어블이 구글에 전력을 공급한다.
에너직스 리뉴어블은 20일(현지시간) 구글에 태양광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전기 및 재생 에너지 크레딧을 공급하기 위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직스는 2030년까지 1.5기가와트의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피크를 공급할 예정이며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빠르게 확장되는 AI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구글과 같은 주요 기술 기업들은 에너지 공급업체와 전력 공급 계약을 점점 더 협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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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직스 리뉴어블 태양광. (사진=에너직스 리뉴어블) |
또한, 구글은 바이든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재생에너지 크레딧을 에너직스로 이전할 수 있도록 세제 형평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법에 따라 기업들은 미국 전역의 청정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면서 이러한 크레딧을 획득할 수 있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협약을 위해 에너직스의 단독 재무 자문 역할을 맡았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