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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신들린 연애)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SBS의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가 시즌2로 돌아온다. 2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신들린 연애2'는 MZ세대 점술가들이 운명의 상대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신들린 연애2'는 각 분야의 젊은 점술가들이 자신과 타인의 운명을 점치며 이상적인 파트너를 찾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서는 시즌1의 인기 MC진인 신동엽, 유인나, 가비, 유선호가 그대로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박성준 역술가도 재합류하여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고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첫 방영된 '신들린 연애' 시즌1은 점술과 연애를 결합한 파격적인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아시아 최대 동영상 플랫폼 뷰(Viu)의 인도네시아 서비스에서 3주 연속 인기 예능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키워드 트렌드 랭킹 서비스인 랭키파이의 연애 예능 순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SBS 관계자는 "시즌2에서는 더욱 영험하고 매력적인 MZ 점술가들과 출연진을 섭외했다"며 "한층 과감해진 로맨스와 흥미진진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들린 연애2'는 2049 세대를 중심으로 폭넓은 지지를 받았던 시즌1의 성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점술이라는 독특한 요소를 통해 현대 젊은이들의 연애관과 인간관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할 전망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