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MCD.N), 스리랑카 파트너와 거래 종료…매장 폐쇄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3-25 09: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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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매장.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맥도날드 스리랑카 변호사는 24일(현지시간) 맥도날드가 스리랑카 현지 파트너와 계약을 종료하고 스리랑카 내 12개 매장을 모두 폐쇄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대변인 사나트 위제와단은 "맥도날드가 표준 문제로 인해 가맹점주와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맥도날드가 스리랑카에서 사업을 하지 않고, 새로운 가맹점주와 함께 돌아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거래가 취소된 것은 수요일이었지만 매장들은 며칠 동안 계속 운영됐다고 말했다.

 

크리스 캠프친스키 맥도날드 CEO. (사진=연합뉴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위생 문제로 아반스를 상대로 법정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현지 파트너인 아반스 대변인은 언급을 거부했다.

 

아반스는 웹사이트를 통해 1998년 맥도날드와 처음 제휴했다. 

 

반면, 스리랑카는 인구 2천 2백만 명의 인도양 섬나라로 현재 대규모 금융 위기에서 회복 과정에 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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