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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페이스오디티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신인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된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는 27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를 발표했다.
이번 주 차트에서는 캣츠아이가 ‘Touch(터치)’로 다시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8월말 정상에 오른 후 약 한달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한 것.
캣츠아이의 ‘터치'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9월 4주차 집계 기간 (2024년 9월 19일 ~ 2024년 9월 25일) 동안 363만뷰를 추가로 기록하였다. 또한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 역시 케이팝 평균인 1천 5백명을 훌쩍 뛰어넘는 5만 6천명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또한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일주일 동안 캣츠아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7만 4천명, 트위터 팔로워는 5천 8백명 증가하며 큰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평균 3천 5백명, 트위터 팔로워는 평균 206명 증가한 수준으로 캣츠아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캣츠아이가 또다시 1위 자리를 차지했다”이라며 “특히 SNS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된 위클리 팬덤 차트의 TOP 10에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연준의 솔로 데뷔곡 ‘껌(GGUM)’이 2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이어 솔로 가수 화사의 ‘나(NA)’가 3위, 최근 재정비를 마친 신인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에스오에스(SOS)'가 5위에 올랐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