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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세계적인 K-pop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및 앨범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발표된 최신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프로젝트 2집의 타이틀 곡 '후'(Who)가 ‘핫 100’ 싱글 차트에서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12위를 차지함으로써 그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곡은 전 세계적으로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각각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중 하나인 스포티파이에서도 '데일리 톱 송 글로벌'과 '위클리 톱 송 글로벌' 부문에서 각각 14일 연속 및 2주 연속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빅히트뮤직은 이러한 지민의 음악적 역주행 현상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음원 스트리밍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민의 솔로 앨범 '뮤즈'(MUSE)는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 전주 대비 15계단 하락한 17위를 기록하였으나 여전히 상위권 내에 위치하여 그의 음악성과 팬덤의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