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셰프, '탐정들의 영업비밀'서 채용 관행 공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09: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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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동업 중인 정호영, "매력적인 셰프 뽑지 않는다" 고백

(사진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유명 일식 요리사 정호영 셰프가 최근 자신의 독특한 채용 관행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 셰프는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해 아내와의 동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채용 기준을 밝혔다.

 

정호영 셰프는 프로그램에서 "저보다 매력적인 셰프를 뽑지 않는다"며 "이력서를 제가 체크하고 '인물이 좋다' 싶으면 일단 탈락시킨다"고 말했다. 

 

이는 아내와의 원만한 동업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그만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자와 동업자 간의 불륜 의혹을 다룬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대해 정 셰프는 "같이 일하면 원치 않는 이유로 싸울 때가 많다"며 부부 간 동업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아내를 잘 만나서 여기까지 왔다"라며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정호영 셰프의 절친한 친구인 방송인 김풍은 "정호영 셰프가 '냉부해' 대기실에서도 '이번 주도 탐정 재밌었다'고 이야기했다"며 정 셰프가 해당 프로그램의 열성 시청자임을 밝혔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탐정 실화극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영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호영 셰프의 고백 외에도 의뢰인의 배우자와 동업자 간 의혹을 다룬 충격적인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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