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베를린영화제 초청작 '파과' 출연 확정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09: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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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스타, 이혜영 주연 영화서 어린 시절 역 맡아

(사진= 앤드마크)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신시아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파과'에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앤드마크는 20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파과'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간 활동해온 레전드 킬러 '조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이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시아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조각'(이혜영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다. 그녀의 역할은 캐릭터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서사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신시아는 이후 드라마, 광고,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tvN의 신규 예능 '에드워리드의 컨츄리쿡'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

 

신시아는 "큰 사랑을 받은 원작을 바탕으로 한 '파과'에 참여할 수 있어 무척 영광이다"라며 "조각이라는 인물의 과거를 연기하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파과'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시아의 성숙한 연기력이 이 작품을 통해 어떻게 발휘될지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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