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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 의료 지원을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 이는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6일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손예진 부부는 아산병원과 삼성병원에 각각 1억 5000만원씩, 총 3억원을 후원했다. 이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의 환자들의 치료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지원 사업에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손예진 부부는 기부 의사를 밝히며 "저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저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제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왜인지 모를 죄책감이 든다"며 "아픈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 건강히 세상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는 현빈-손예진 부부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특히 소아청소년 및 산모 건강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산병원과 삼성병원은 이 기금을 통해 취약계층 환자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의료 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2022년 결혼 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그들의 사회적 책임감과 나눔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