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퇴직연금·발행어음 등으로 브로커리지 의존도 낮출까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1 09: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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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증권)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키움증권이 높은 브로커리지 의존도가 투자 리스크로 꼽혔던 만큼, 올해 퇴직연금과 발행어음 등 신규 사업 진입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iM증권은 21일 키움증권의 2026년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30.1% 증가한 1조4489억원으로 컨센서스 수준의 실적을 전망했다. 

 

특히 발행어음의 경우 유동성 관리 등을 위한 고객 보유 패턴 등을 분석한 이후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확대가 나타날 전망이다. 

 

향후 관건은 퇴직연금 사업 출시 이후 ETF 중심 거래 확대를 통해 기존 수준의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인지 여부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설용진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폭넓은 MTS 이용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가장 높은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위탁매매 수수료 및 신용융자 손익을 중심으로 업종 내 가장 탄탄한 이익체력 개선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란 사태 등 영향으로 채권 금리가 상승한 점이 증권업종에 있어 다소 부담요인이나 운용자산 내 주식 등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운용 관련 부담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설 연구원은 "다만 최근 퇴직연금 중심으로 ETF 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아직 퇴직연금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 않은 키움증권의 거래대금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으며 해외주식에서도 후발주자와의 경쟁이 심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했을 때 중장기적으로 현재 견조한 이익체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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