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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인기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가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자신의 재정 상태와 결혼에 대한 열망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돌싱포맨'에서 조현아는 자신의 음주 습관과 재테크 능력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그는 가수 겸 배우 수지와의 음주 경험을 공유하며, "둘이서 10년 동안 레몬 소주만 마셨다"고 전했다.
조현아는 또한 자신의 관대한 술값 지출 습관을 언급했다. "이번에 피오 전역했을 때 열 몇 명이서 새벽에 여는 고깃집에 갔다. 거기서 300만원 정도 쓴 것 같다"고 밝혔다.
재정적 안정성에 대해 조현아는 자신감을 보였다. "코로나 2년 동안 일 안해도 아무 타격이 없었다. 저작권이 있어서"라고 말하며, 저작권료가 "n천만 원대"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노후 자금의 5배를 모아둔 상태라고 밝혔다.
조현아는 투자 능력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친구의 돈 3000만 원을 1억 원까지 불려준 경험을 공유했다. "그 친구는 그 돈으로 앨범도 내고 여행도 가고 콘서트도 갔다"고 설명했다.
재테크에 대한 그의 접근 방식도 공개됐다. "무조건 8시에서 8시30분 사이에 일어난다. 차트 흐름에 따라 투자하거나 이슈가 될 종목에 투자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중 조현아는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저 진짜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미래의 배우자에게 "분양권을 전매하겠다"는 독특한 구혼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되며, 다양한 게스트들의 연애 이야기와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