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 딥페이크 피해 고백 충격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0: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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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히든아이'서 대학교수에 의한 딥페이크 피해 경험 공개

(사진=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배우 박하선이 최근 '딥페이크' 범죄의 피해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3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의 범죄 분석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 공개되었다.

 

프로그램에서 박하선은 "팬들로부터 딥페이크 사진을 제보받았을 때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사진을 만든 이가 오래전부터 자신의 팬이라고 밝혔던 대학교수였다는 점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하선뿐만 아니라 가수 소유도 딥페이크 피해 경험을 공유했다. 소유는 "'딥페이크'라는 단어가 생기기 전부터 악의적인 합성물로 고통받아 왔다"고 밝혔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이날 방송에서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그는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히든아이'에서는 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들도 다뤄졌다. 한 패륜 아들이 응급실에 실려 온 어머니에게 "그냥 여기서 죽어"라고 폭언하는 사건이 공개되어 출연진들의 공분을 샀다.

 

'히든아이'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 소유가 출연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오후 8시 10분에 방영되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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