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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KBS 2TV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가 정규 편성을 확정하고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제작진은 13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 프로그램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5분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물은 훌륭하다'는 반려동물과 인간의 일상을 '애니 캠(animal+cam)'을 통해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반려동물들과 그들의 주인들 사이의 특별한 관계를 탐구하며, 현대 사회의 반려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MC진의 면면도 화제다. 은지원과 장도연이 메인 MC를 맡았으며, 정규 편성과 함께 데프콘이 새롭게 합류했다. 은지원의 날카로운 멘트, 장도연의 공감 능력, 데프콘의 솔직한 입담이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문가 패널인 '애니벤저스'도 주목받고 있다. 반려견 행동학 전문가 고지안, 동물 관련 법률 전문가 조찬형 변호사, 고양이 전문 수의사 김명철 등이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물은 훌륭하다'는 다양한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애니멀 프렌즈' 코너에서는 동물과 인간 사이의 감동적인 순간을, '글로벌 애니 캠'에서는 해외의 흥미로운 동물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동물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물은 훌륭하다'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