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원헌드레드 합류 후 새 프로필 공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6 1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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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컨셉으로 성숙한 매력 뽐내며 글로벌 활동 본격화

(사진=원헌드레드)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아이돌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원헌드레드(ONE HUNDRED) 소속사 정식 합류 이후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 이는 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원헌드레드는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더보이즈가 원헌드레드에 정식으로 합류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으로 더보이즈가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그룹은 물론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적극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필 사진은 흑백 컬러를 기본으로 더보이즈 멤버들의 개성과 그룹의 시너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개인 이미지에서는 각 멤버가 블랙 수트를 착용하고 시니컬하면서도 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렬함과 온화함이 공존하는 카리스마로 성숙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단체 이미지에서는 11명의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분위기와 함께 오랜 시간 다져온 팀워크가 돋보인다. 화보를 연상케 하는 눈빛과 포즈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보이즈는 2017년 데뷔 앨범 'THE FIRST'를 시작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2020년 Mnet '로드 투 킹덤' 우승을 계기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으며, 이후 'CHASE', 'THRILL-ING', 'MAVERICK', 'BE AWARE', '導火線' 등 독특한 색깔의 앨범들로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왔다.

 

원헌드레드는 현재 더보이즈를 비롯해 태민, 이무진, VIVIZ(은하, 신비, 엄지), 비오, 하성운, 렌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또한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 등도 함께하고 있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더보이즈의 원헌드레드 합류는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더보이즈가 보여줄 음악적 성장과 글로벌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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