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방산업체 PGZ 회장 방한...추가 계약 조율할까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7 09: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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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지난 2월 22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폴란드 국영방산기업 PGZ에 방문해 세바스찬 흐바웩 PGZ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인 PGZ의 세바스티안 흐바웨크 회장이 방산 부문 추가 수출계약을 조율하기 위해 방한한다.

17일 일부언론에 따르면 흐바웨크 회장은 17~22일 현대로템과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한국 무기들의 폴란드 현지화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PGZ는 31개 폴란드 국영방산업체들을 통합한 방산그룹으로, 폴란드 방산 수출을 위해선 PGZ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지난해 폴란드 정부와 K2 전차 180대 수출 계약을 맺은 현대로템은 폴란드형 K2 전차 사업(K2PL) 계약 협상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K9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를 수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K9PL) 생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KAI는 지난해 FA-50 48대 수출 계약을 맺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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