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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UFG)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미쓰비시UFJ은행이 12일 기업이 내는 기부금을 대학과 NPO 등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11일 전했다.
은행은 반도체와 자동차, 헬스케어를 비롯한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민간 자금을 끌어들인다는 구상이다. 기업 기부금 시장이 연간 1조 엔을 넘는 가운데, 기존 고객망을 활용해 중개 역할을 맡겠다는 전략이다.
은행은 법인 대상 기부 중개를 맡는 조직으로 ‘필란소피 어레인지먼트 서비스’를 신설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기업과 대학의 공동 연구를 지원해 산학 협력을 촉진할 방침이다. 식량·농업과 콘텐츠 비즈니스도 주요 테마로 검토하고 있다.
대학과 NPO는 기초 연구와 인재 육성에 필요한 자금이 크지만, 비영리 성격 탓에 투자성 자금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다. 미쓰비시UFJ은행은 기업용 고향세 제도도 활용해 그동안 자금이 닿기 어려웠던 연구 활동에 돈이 흐르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업 기부를 통해 대학과의 인재 교류 등 접점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국세청에 따르면 기업 기부금은 2024회계연도에 1조1618억 엔으로, 지난 10년간 약 60% 늘었다. 최근에는 연간 1조 엔을 넘는 수준이 정착되고 있다. 기업판 고향세는 기부금의 최대 90%를 법인관계세에서 공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은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17개 분야를 정리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신약 개발·첨단 의료, 게임을 포함한 콘텐츠가 여기에 포함된다. 미쓰비시UFJ은행은 경제안보 대응도 염두에 두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분야로 기부금이 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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