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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윤SNS)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가수 박지윤이 전 카카오 대표 출신 남편의 신간을 홍보해 화제다.
박지윤은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오랜만에 일하려면 일의 감각이 필요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윤이 한 권의 책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책은 박지윤의 남편이자 카카오 전 대표인 조수용 작가가 집필한 것으로, 지난 10일 출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홍보는 남편의 저서에 대한 아내의 지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박지윤의 근황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지윤과 조수용은 2019년 8세 차이를 극복하고 2년간의 열애 끝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2021년 첫 자녀를 얻어 가정을 이뤘다.
한편, 조수용 전 대표는 지난해 기업경영분석연구소의 분석 결과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357억4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하며 국내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박지윤의 SNS 게시물은 유명 연예인과 IT 업계 거물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부부의 근황을 보여주는 동시에, 출판계와 연예계의 접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