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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하이트진로(000080)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3% 늘어난 6624억원과 63.2% 감소한 230억원으로 추정돼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테라’ 출시 시기와 유사하게, ‘캘리’ 시장 안착을 위한 광고판촉비용 집행이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이트진로는 코로나로 정체되어 있었던 ‘테라’ 및 신제품 ‘캘리’ 점유율 상승 폭이 관건"이라며 "과거 테라 때 첫 분기 매출액은 380억원 수준이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월별 매출 확대 폭은 상당히 유의미했다는 평가다. 맥주 손익은 연중 적자였지만, 점유율 확대 기대감으로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4~5월 누계 ‘캘리’ 매출액이 24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초반 분위기는 긍정적"이라며 "3분기 성수기 판매 동향이 중요해 보이며 시장 안착을 위한 광고판촉비 집행 기인해 연간 손익은 시장 기대를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단기 주가는 손익보다는 신제품의 시장 안착 여부, 즉 월 매출 추이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하이트진로의 목표주가는 추정치와 밸류에이션 조정으로 3만원으로 내려잡았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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