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올해 해외매출 확대 가시화...올리지오 허가 임박

김영택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7 10: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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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레이트 RF 소나타 개념도. (사진=원텍)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원텍이 올해 본격적인 해외 매출 확대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17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원텍은 브라질과 대만은 현지 대리점을 통한 올리지오 매출 성장을 태국·일본·미국·중국은 법인을 통한 사업 확장을 기대한다.

원텍은 브라질 시장의 경우 올해 1분기 올리지오 허가 임박, 대만은 작년 11월 수출 최대치 기록하며 지속 성장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태국에서는 지난 4분기 원텍아시아 설립으로 동남아 거점 출범, 일본은 올해 1분기 K-에스테틱 오픈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은 올해 법인 확장 본격화 및 올리지오 인증 구체화가 기대되고 있다.  

 

원텍 국내외 매출 비중. (자료=유안타증권)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Q23E 매출 337억원(YoY +38.8%, QoQ +27.6%)과 영업이익 119억원(YoY +24.6%, QoQ +24.4%, OPM 35.2%)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컨센서스(매출액 359억원, 영업이익 138억원)를 하회하는 것으로 신제품 올리지오X 광고비와 무상 팁 제공이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올리지오X 성능비교. (자료=유안타증권)

그는 이어 “올리지오X는 2023년 10월 국내 출시 후, 현재까지 91대 수주, 80대 납품이 완료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이에 4분기 올리지오 매출액은 97억원(YoY +90.2%, QoQ +40.6%)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손현정 연구원은 “라비앙 매출은 이연된 물량이 반영되어 58억원(YoY +107.1%, QoQ +18.4%), 올리지오팁은 87억원(YoY +35.9%, QoQ +29.9%)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2023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1,198억원(YoY +47.0%), 영업이익 476억원(YoY +77.9%, OPM 39.7%)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원텍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4000원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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