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종합금융투자사 진입 목표로 조직개편 실시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10: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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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증권

 

교보증권은 ‘종합금융투자사’ 진입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꾀하는 동시에 조직의 지속성장을 강화하고자 31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자산관리부문 신설로 효율적 연계영업을 강화하고, 부동산관련 본부를 통합해 DCM 및 VC업무 시너지를 강화하고, 자산운용 및 상품세일즈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먼저 WM사업본부와 IPS(Investment Product Service)본부를 통합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는 자산관리부문을 신설했다. ‘리테일 Biz-자산관리 Biz’의 효율적 연계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리테일 채널 및 고객기반을 강화하고 디지털 고객층을 공략하여 새로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IB부문은 지속적인 수익창출 능력을 확보하고 조직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조화금융본부와 투자금융본부를 구조화투자금융본부로 통합했다. 여기에 DCM본부를 이동시켜 회사채 및 유동화증권 확약업무 등 연계영업 활성화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VC사업영역 확대에 따른 관리체계 개선과 디지털자산 사업화 추진시 시너지를 강화하고자 VC사업담당을 IB부문 산하로 배치했다.

 

Sales&Trading부문은 자산운용/상품세일즈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FIS(Fixed Income Solutions)본부를 신설했다. FIS본부 산하에는 대체투자솔루션부와 멀티에셋솔루션부를 배치시켜 효율적 통합관리로 수익성을 강화토록 했다.

 

또한 리스크자원의 효율적 배분 및 운영을 통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리스크관리 전반의 전략수립 및 실행력 제고를 위한 리스크전략부를 신설했다.

 

내년 교보증권은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가속화 및 내부통제 충실화’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교보그룹의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펼칠 전망이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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