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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김설현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어두운 골목 끝 조명가게를 배경으로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김설현은 극 중 수상한 손님 이지영 역을 맡아 첫 회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매일 버스 정류장 벤치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기다려요"라는 한 마디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설현의 차분한 목소리와 묘한 분위기가 캐릭터의 비밀스러운 면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설현이 연기한 이지영 캐릭터는 여러 미스터리한 요소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센서등이 반응하지 않는 현상, 피가 묻은 캐리어 등 수수께끼 같은 장면들이 연이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 시청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설현의 새로운 모습에 놀랐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이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명가게'의 5, 6회는 오는 11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김설현의 향후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