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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종효 선임기자]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이달 1∼20일 수출액이 역대 4월 동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며 무역수지가 104억달러 흑자를 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50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4% 증가했다.
조업일수(15.5일)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 역시 32억5000만달러로 49.4% 늘었다.
이 기간 반도체 수출액은 18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2.5% 급증하며 동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썼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3%로 1년 전보다 17.1%포인트 상승했다.
석유제품(48.4%)과 컴퓨터 주변기기(399.0%) 등도 수출이 크게 늘었다. 반면 승용차(-14.1%)와 자동차 부품(-8.8%) 등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99억달러로 17.7%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58.3%), 원유(13.1%), 반도체 제조장비(63.3%) 등이 늘었고 기계류(-0.6%) 등은 줄었다.
전체 에너지(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은 6.8% 증가했다. 특히 원유 수입액은 중동 사태 등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올해 1월 43억달러, 2월 44억달러, 3월 46억달러, 4월 48억달러를 기록하며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액이 수입액을 크게 웃돌면서 이달 초·중순 무역수지는 10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김종효 선임기자(kei100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