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출처=이마트 |
[알파경제=이연우 기자] 이마트(139480)가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공개했지만 올해부터는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4분기 이마트의 연결 기준 순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7조4800억원, 영업이익은 78% 감소한 223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내놨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이마트에 대해 "별도 기준 실적 턴어라운드가 눈에 띄었다"며 올해는 이마트의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이 될 전망으로 유통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커머스 구조조정으로 경쟁 강도 완화와 함께 전통적 유통기업의 제조사와의 협상력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올해도 할인점의 GPM(매출총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마트 산업 성장률은 3.2%로 전망한다"며 "온라인 시장 성장률 둔화와 함께 높아진 외식 물가 부담으로 소비자의 마트 장보기 수요는 더욱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알파경제 이연우 (joie112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