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오늘(25일) 오전 심정지로 별세...향년 75세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5 10: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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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배우 김수미가 향년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 증상으로 인해 긴급하게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오늘 오전 8시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찰은 그녀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한 상세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김수미는 지난 7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시 멈춘 바 있다. 

건강 악화 이전까지 그녀는 드라마 '회장님네 사람들'과 창작 뮤지컬 '친정엄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관객들과 만나왔다.

그러나 최근 홈쇼핑 방송 출연 당시 건강 이상설이 다시 한번 제기되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다. 

해당 방송에서 그녀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인 것에 대해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이사는 "방송 전날 밤 새우고 급히 준비된 촬영 때문에 그런 것"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김수미를 둘러싼 안타까운 소식은 가족뿐만 아니라 팬들과 동료들에게도 큰 슬픔으로 다가오고 있다.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는 배우 서효림과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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