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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NAVER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내놓은 데 이어, AI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공개가 임박했다.
NH투자증권은 6일 네이버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8.6% 증가한 5706억원이라고 전했다.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5676억원을 충족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7일 DAN 컨퍼런스에서 네이버가 준비하고 있는 AI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준비한 로봇 사업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AI에 이어 로봇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NVIDIA로부터 확보한 6만장의 GPU를 활용하여 AI 소프트웨어에 피지컬 AI까지 사업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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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안 연구원은 "AI브리핑, AD Boost, 커머스 상품 추천 등 AI 기능을 접목해 이용자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활동성을 높이고 있다"며 "정부가 공을 들이고 있는 소버린 AI 사업에서도 네이버의 역할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두나무와의 주식 교환 이벤트도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스테이블코인이 네이버페이의 생태계와 함께 사업이 확장된다면 핀테크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네이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