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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네이버가 AI 인프라 외부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중장기 신규 성장 동력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LS증권에 따르면 네이버는 공시와 컨퍼런스콜을 통해 엔비디아와 공동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사업의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네이버는 현재 부분 가동 중인 '각 세종' AIDC 공간과 기 임차한 데이터센터 상면 등을 활용해 2027년 말 100MW, 2028년 말까지 200MW 규모의 AI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시장 수요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총 규모를 기가와트(GW) 단위까지 확대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초기 구축하는 200MW 연산 자원에 대한 수요는 이미 단일 글로벌 AI 기업으로 추정되는 고객으로부터 확인된 상태다.
이번 계획은 네이버가 기존의 AI 활용 스토리에서 벗어나 AI 인프라 공급자로서 역할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선유진 연구원은 "그동안 자체 투자한 데이터센터와 거대언어모델(LLM) 등은 본업 효율화와 B2C 고객 락인에 주로 활용되어 인프라 구축 비용 상승 대비 수익성 개선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라며 "그러나 AI 인프라의 외부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중장기 신규 성장 동력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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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네이버는 중장기적으로 2032년까지 AI 인프라 매출 비중을 기존 사업과 대등한 수준인 매출 20조원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시장 내 AI 수요 확대 추세와 인프라 공급 속도에 따른 불확실성은 남아있다"라며 "최근 공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빠르게 늘어난 배경에도 이러한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LS증권은 네이버 목표주가를 30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