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스테이블코인·AI, 금융 판도 바꿀 동력"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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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 30여 명을 초청해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 첫 날 진행된 세미나에서 발표하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신한금융지주)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사적자원관리(ERP)는 ‘고객 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동력"이라고 말했다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8∼29일 제주도에서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 30여 명을 초청해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진 회장은 "스테이블코인과 AI 에이전트, ERP는 금융 본연의 기능을 재편하고 ‘고객 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동력"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금융서비스 혁신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환경 변화는 금융사의 본질적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거대한 흐름"이라며 "신한금융은 위기 속에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한국 금융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금융의 대응’이란 주제로, 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략과 시장 대응 의지를 투자업계와 공유하며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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