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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세븐틴이 다음 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월드투어와 연계한 오프라인 이벤트 '세븐틴 더 시티 L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LA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에어비앤비 오리지널 체험, 랜드마크 협업, 팝업 스토어 운영, 식음료 매장과의 협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팬들은 K팝 퍼포먼스 안무 체험, K-뷰티 체험, 세븐틴 음악을 활용한 디제잉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노래 녹음 스튜디오 체험, 리믹스 디제잉 강좌, 도자기 페인팅, 케이크 만들기, 셔츠 꾸미기 등 LA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세븐틴의 콘서트가 열리는 BMO 스타디움 인근은 팬덤 '캐럿'을 위한 만남의 장으로 조성된다.
LA 시내 주요 지하철역 디지털 스크린과 대형 전광판에는 '세븐틴 더 시티 LA' 포스터가 송출되며, 산타 모니카 해안 대관람차는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세븐틴과 캐럿 로고 모양으로 점등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는 14일 오후 4시 세븐틴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파티'가 열린다.
LA 서부 중심가에는 MD 상품과 포토존을 갖춘 팝업 스토어 '세븐틴 온 콤플렉스'가 운영되며, 여러 식음료 브랜드는 협업 메뉴를 선보인다.
플레디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처음 진행된 '세븐틴 더 시티'가 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지역 사회와 긴밀하게 연결되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