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딴따라' 박진영, 30주년 신곡 '이지 러버' 발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11:12:03
  • -
  • +
  • 인쇄
MV에 차주영·이이경 출연…내달 콘서트 '스틸 JYP' 개최

 

사진 = 박진영 '이지 러버' JYP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시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6시 박진영의 신곡 '이지 러버'(Easy Lover)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박진영이 2023년 11월 발표한 '체인지드 맨'(Changed Man)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지 러버'는 모던 솔 펑크 장르로, 박진영의 음악적 정체성을 담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어머님이 누구니'와 '허니'(Honey)에서 보여준 블루스적 요소와 '날 떠나지마', '너뿐이야'의 메이저(장조)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곡의 구성은 1·2절에서 블루스 음계를, 후렴구에서 장조 음계를 사용해 솔풀한 감성과 경쾌한 에너지를 동시에 표현했다. 가사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금지된 사랑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차주영과 이이경이 출연해 곡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한편 박진영은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스틸 JYP'(Still JYP)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그는 KBS 2TV '더 딴따라'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정승원, 첫 서울패션위크 참석… 패션계까지 섭렵2025.09.05
축구 대표팀, 미국전 앞두고 완전체 훈련 돌입2025.09.05
다저스 김혜성, 38일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무안타2025.09.05
뉴질랜드 교포 케빈 전, 챌린지 투어 첫 우승2025.09.05
우주소녀 다영, 9년 만에 솔로 데뷔2025.09.05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