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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J프레시웨이 |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가 4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증권가에서는 고수익 경로 중심의 외형 성장을 통한 이익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4분기 실적의 시장 컨세서스 하회 요인은 대부분 인재 확보를 위한 보상에 따른 일회성 비용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해당 비용을 제외하면 시장 컨세서스를 웃도는 실적 달성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해는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자릿수 증가가 기대된다.
박상준 연구원은 "식자재유통은 인플레이션 수혜, 고수익 경로인 키즈와 실버 경로의 고성장, 밀솔루션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단체급식은 인천공항 등 지속적인 신규 수주 확대, 물가 상승에 따른 수요 호조를 통해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급식 유통 경로는 외식 경기 영향이 적고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올해 기대가 되는 부분이라는 의견이다.
알파경제 김종효 기자(kei100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