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코빗 세무조사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11: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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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사진=두나무)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국세청이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코빗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전일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본사에서 세무조사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비트뿐만 아니라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대한 세무조사에도 착수했다. 코빗은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가 최대주주로 있다. 

 

국제거래조사국은 외국계 기업이나 해외거래 비중이 높은 기업, 역외탈세 의심 기업을 상대로 정기·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한다. 이 때문에 이번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가상자산을 이용한 역외 탈세 행위를 추적하는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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