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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마스터카드는 블랙 프라이데이에 매출이 증가했다.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는 25일(현지시간) 마스터카드가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한 미국의 소매 판매가 자동차 판매를 제외하고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지 않은 수치다.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거래를 장보기 때문에 전자상거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반면 매장 내 매출은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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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앱 결제. (사진=마스터카드) |
지난 9월,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는 11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자동차를 제외한 미국 소매 판매가 3.7%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동안 미국 쇼핑객들은 온라인으로 98억 달러를 소비했다. 이는 소프트웨어 회사 어도비의 데이터 및 통찰력 부문에 대한 기대와 일치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전통적으로 소매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다음 날을 말한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